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금, 은, 원유, 천연가스 등 암호화폐와 전통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신청했다. 3배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세 배로 확대하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수익 증대를 노리되 손실 위험도 동등하게 확대된다.
이번 신청은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미국 규제 당국의 관련 상품 승인 기조 변화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자산 관련 ETF 승인이 증가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수익화 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다. 다만 고배율 레버리지 상품은 초보 투자자의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승인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 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