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의 대규모 공급에 합의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비판에 맞섰다.
미 재무부는 합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시적인 대러 제재 완화 조치를 시행하며 비판 여론을 일축했다. 베선트 장관은 해당 조치와 관련해 '미국 국민에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응은 제재의 정치·경제적 목적과 에너지·공급 관련 실익을 맞물리게 하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제재 완화가 한시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협의가 지속되거나 재조정되는지 여부가 관건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