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 러시아산 경유 480만 톤 공급을 합의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러 제재를 한시 완화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러시아산 경유 거래를 허용하는 임시 일반면허를 내년 4월 7일까지 발급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산 경유 수입 결정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가격 안정과 관련된 단기 유동성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제재 운용의 일관성과 대러 압박 수위에 대한 정치적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향후에는 임시 일반면허 적용 기간이 끝나는 시점까지 거래가 얼마나 유지되는지가 관건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