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 허리펑 부총리에 대해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맺은 무역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즉각 촉구했다고 보도됐다. 미국은 희토류 공급과 농산물 구매 등 핵심 약속 이행이 미흡하다는 불만을 제기하며 이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촉구는 양국 간 무역 약속의 이행 점검이 외교·경제 의제로 다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공급과 구매처럼 구체 품목이 걸린 사안에서 불충분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면 후속 협상과 조정 요구가 잦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으로는 해당 합의의 이행 수준이 어떤 범위에서, 어떤 방식으로 확인되는지가 관건이다. 동시에 이행 지연이 누적될 경우 양측의 신뢰와 시장 기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