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 등에 따르면, 25일 밤(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차량이 군중에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베를린의 관광명소인 브란덴부르크 문 근처 티어가르텐 지구에서 일어났다. 현장에서는 LGBTQ 등 성적 소수자의 권리 향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고 있었으며 수십만 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는 독일 전역에서 모인 시민들이 성적 소수자 인권을 위한 집회에 참여하고 있었다. 차량 돌진 이후 오후 10시경 행사는 중단되었으며, 관계 당국은 모든 참가자의 퇴거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독일 당국은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