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북극항로 운항 횟수가 133회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중동 불안 국면에서 대체 물류 경로로 북극항로의 활용이 늘어난 흐름으로 해석된다.
항로 이용이 확대되며 물류 효율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같은 이유로 환경 오염과 항해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동반되고 있다. 북극해 운항 증가는 사고 위험과 배출 문제를 함께 키울 수 있어, 향후 안전 관리와 환경 대응이 핵심 쟁점으로 거론된다.
이번 증가는 단기 물류 대안의 부상과 함께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부각한다. 다만 오염·안전 관련 구체 지표나 후속 조치의 일정은 제시되지 않아, 관련 감시와 기준 정비의 진전 여부가 관건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