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스니스트리아 참전 우려...시민 탈출 행렬 확산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몰도바의 친러 분리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대규모 시민 탈출이 진행 중이라고 21일 보도했다. 현지 목격담에 따르면 주요 도시들을 빠져나가는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포착되고 있으며, 학교와 관공서 휴무 공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트란스니스트리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 지역의 러시아 점령군이 병력 재배치와 훈련을 강화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러시아의 전략적 교두보로 기능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해왔다.
국제사회는 전쟁의 지역 확대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참전은 몰도바의 안보 상황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우크라이나 남부전선의 전황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어 향후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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