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15억 원 이하 중저가 주택 거래 비중이 79%에 달했다.
이와 달리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매물 적체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거래 분위기가 위축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저가와 고가의 온도차가 커지면서 시장 양극화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흐름은 세제개편 기대가 매수층의 가격대 선택을 바꾸는 방식으로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매매 시장은 금리와 경기, 주택 수요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 추가 조정 가능성도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