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성명을 통해 현재의 전략적 재검토 과정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이상 지속되면서 미국 내 전쟁 지원에 대한 여론이 분화된 가운데 나왔다. 미국은 지난 2년간 1000억 달러 이상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투입해왔으며, 이는 나토 동맹국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가장 큰 규모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우크라이나의 전쟁 수행 능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시에 러시아의 추가 공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정책 변화가 유럽 안보 질서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