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에 155mm 포탄 10만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인한 포탄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우크라이나는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과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대량의 포탄 소비로 인한 심각한 탄약 부족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한국이 보유한 155mm 포탄은 나토(NATO) 표준 규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운용 중인 자주포와 곡사포에 직접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의 방위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그간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과 외교적 성명 발표에 그쳐왔으나, 이번 군사물자 지원으로 실질적 군사 지원에 나서게 됐다.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 동참 압력 속에서 한국의 대외 입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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