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방국 지도자들의 독립 국민투표 법적 요구권 확보 합의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제1장관들이 2026년 9월 13일 카디프 정상회담에서 영국 내 연방국들의 독립 국민투표 요구권을 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공동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했다. 세 지역은 영국의 국가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결권을 주장하며, 각각 독립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전략적 합의에 합의했다. 한편 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최근 스코틀랜드 독립 문제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한 뒤 며칠 뒤 이를 번복하며 입장을 수정했다.
세 정당의 경제·에너지·EU 협력 강화 및 헌정 변화 대비 합의
스코틀랜드 국민당, 플라이드 컴리, 신페인이 양해각서를 통해 경제·재생에너지·유럽 협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세 정당은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피해를 평가하고 EU와의 관계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자체 에너지 자원 활용을 통해 가정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낮추겠다고 했다. 아울러 각 나라의 헌정 체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영국 정부에 원활한 전환 지원을 촉구했다. 존 스위니 스코틀랜드 국민당 대표, 룬 압 요르워스 플라이드 컴리 대표, 미셸 오닐 신페인 부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세 연방국 지도자들의 자결권 선언 협약 체결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지도자들이 2026년 9월 14일 역사적 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이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웨스트민스터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영국 중앙정부가 각 지역의 자결권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표현했다. 이는 지난 9월 13일 독립 국민투표 요구권 확보 합의에 이어 세 연방국의 독립·분리 움직임이 구체화되는 단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