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이가 생육기 가뭄 여파로 상품성이 줄어들면서 올해 공판이 역대 최고가로 마감됐다. 거래는 ㎏당 171만 원 수준에서 형성되며 ‘금송이’로 불릴 만큼 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공판은 하루 수매량이 30kg 이하로 떨어지며 조기 종료됐다. 생산량이 급감한 흐름 속에서 현장에서는 공급 부족이 가격을 밀어올린 것으로 해석돼 왔다.
이번 기록은 지역 특산물의 가격 변동성이 기상에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가뭄의 지속과 다음 생산·수급 전망에 따라 가격 흐름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