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 이후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정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한미 정보당국 간 불협화음이 장기화되는 양상입니다.
정부는 동맹 균열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방미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미는 정보 공유 제한 국면을 완화하고 협력의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한 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민감한 대북 공조가 정치적 신호와 어떻게 맞물릴지 시험대에 올려놓는 셈입니다. 정보 공유 제한이 언제 조정될지는 주목되지만, 정부는 우선 방미를 계기로 협의가 재개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