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양 봉쇄를 재개하면서 동시에 공습을 단행했다. 봉쇄 개시 1시간 전부터 대규모 동시다발 공습이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 외교부 차관 카젬 가리바바디는 국영방송(IRIB)에 출연해 "미국이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조처들로 압박의 고리를 더 조이면 우리가 돌아가서 협상하자고 애원할 것"이라며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 긴장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무협상단을 이끄는 가리바바디의 발언은 양측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