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먼저 제안한 핵시설 상호 방문 방안을 두고 미·중이 비공식적인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은 핵 군비 경쟁 통제를 목표로 미·중·러 3자 군축 협상을 추진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번 논의는 상호 방문이라는 검증·신뢰 관련 장치를 통해 경쟁 양상을 관리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핵 군비 경쟁 통제는 국제 안보 불확실성을 낮추는 데 직결되지만, 실제 이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세부 범위와 절차 합의가 관건으로 거론돼 왔다.
향후 전망은 3자 군축 협상 추진이 구체화되는 속도에 달려 있다. 다만 현재는 예비 논의 단계로, 안전판이 될 수 있을지 여부는 후속 합의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