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내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협치도 시사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곧바로 ‘거부권’ 행사를 시사해 향후 의회와의 입법 충돌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흐름은 선거 결과로 형성된 의회 권력 구도에 따른 긴장과 정책 추진 방식의 변화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수용하더라도 거부권은 법안 통과 과정에서 협상력을 좌우할 수 있어, 정국 운영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상·하원 다수당과 행정부 간 입법 협상에서 거부권을 둘러싼 신호가 얼마나 실제 입법 일정과 맞물릴지가 관건으로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