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 참모들이 민주당의 의회 장악 가능성에 대비해 변호사를 확보하는 데 나섰습니다. 로펌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해충돌 방지 차원의 준비가 핵심으로 부각됐습니다.
이어 참모들은 내년 2월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의회 조사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제적으로 법률 자원을 확보하려는 관행은 선거 국면의 법적 리스크가 커질 때마다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준비는 선거 이후 의회 주도권과 조사 국면에서 대응 역량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 일정과 맞물린 ‘사전 정비’ 성격이 강합니다. 다만 실제 조사 범위와 절차는 미정인 만큼, 변호사 선임 경쟁이 곧바로 정치적 결과로 직결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