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뮤얼 알리토 연방대법관의 유임 소식을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를 위한 훌륭한 소식"이라며 "새뮤얼 알리토 대법관이 한 회기(Term) 더 남겠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리토 대법관에 대해 "역대 최고 중 한 명"이라며 "우리 모두 운이 좋다"고 덧붙였다.
알리토 대법관은 2006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보수 성향의 대법관으로, 연방대법원 보수 다수 구도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미국 연방대법관은 종신직이지만 자진 사임이나 은퇴가 가능하며, 고령 대법관의 거취는 대법원의 이념 지형을 좌우할 수 있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다뤄져 왔다. 알리토 대법관의 은퇴설은 그동안 워싱턴 정가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