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탐의 산업용지를 강타한 토네이도가 작업장 지붕을 벗겨내고 근로자들을 대피하게 했다. 현지에서 '푸팅 벨리웅'으로 불리는 이 소용돌이 바람은 수요일 오전 10시경 탄중 센쿠앙 지역 VME 프로세스 공장을 덮쳤다. 건설 자재들이 현장 곳곳에 흩어졌고 근로자 대피소가 피해를 입었다.
기상 당국은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추가 돌풍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헬멧을 쓴 근로자들이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대피했으며, 피해 규모 파악이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우기 시즌에 예측 불가능한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