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그래미의 '아시안 팝' 부문 신설에 반발하며 제69회 시상식 출품을 거부했다.
이번 결정은 K팝이 세계적 주류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특정 지역을 한정한 부문을 새로 만드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는 맥락과 맞닿아 있다. 일부에서는 아시안 계열을 별도 범주로 분리하는 흐름이 소수화 논란을 낳을 수 있다고 본다.
스트레이 키즈의 출품 거부는 국제 음악계에서 ‘장르’뿐 아니라 ‘지역 범주’ 설정을 둘러싼 민감한 여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향후 그래미 측의 대응과 관련 논쟁의 전개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