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토킹과 교제폭력 재신고가 5만 1,950건을 기록하면서 재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재신고 가운데 78%가 3회 이상에 해당해 피해가 반복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신고는 늘고 있으나 스마트워치 지급 등 보호 조치는 3.6% 증가에 그쳐 속도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호 장치 확대가 신고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 현장 대응과 예방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전망은 대책의 우선순위에 달려 있다. 재신고가 반복되는 구조를 끊기 위해 보호 조치의 실효성과 확대 속도 점검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