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KS)가 10월 12일 전 거래일 대비 3.63% 하락한 1,620,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당일 거래량은 730,946주를 기록했으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12.0%에 달했다. 52주 밴드(403,000~2,987,000원) 내 현재가는 47% 지점으로, 최근 고점 대비 조정 국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8일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07.4조 원(전년 대비 782.5% 증가, 컨센서스 상회)의 잠정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2.42%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2.44% 떨어진 1,681,000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와 SBS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순매도(외국인 SK하이닉스 8536억 원 순매도)하며 '셀 온 뉴스' 현상이 나타났다. ETF 리밸런싱과 옵션 만기, 한글날 휴장 전 포지션 정리 수요가 겹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7일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전망 상향 보도가 잇따랐으나, 10월 10일 최태원 SK 회장의 광주 군공항 '호남 반도체' 속도전 관련 뉴스 이후에도 주가는 반등하지 못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52주 고점 대비 큰 폭 조정 속에서 현재가는 밴드 중간 수준(47%)에 머물러 있다. 주간 -12.0% 하락은 10월 8일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된 결과로, 거래량은 73만 주 수준으로 평소 대비 낮은 편이다. PER·EPS·매출 컨센서스 등 실적 관련 수치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3분기 실적 발표(10월 27일 예정)를 앞두고 마진 우려와 환율 영향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업이익률·FCF·애널리스트 의견 등 추가 데이터는 미제공 상태다. 10월 8일 이후 코스피도 6600선으로 밀리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은 메모리 반도체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을 보여준다. SK스퀘어(-8.06%) 등 계열사 동반 약세와 외국인 순매도가 공급망·경쟁사(마이크론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0월 27일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종료(9일 기준 80% 이상 체결)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환율 변동이 중장기적으로 수출 기업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산업·정책 측면에서 AI 메모리 수요 지속 여부와 HBM 공급 확대가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