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지난달 29일 후티 반군이 성지 메디나의 배전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공격으로 변압기 1대의 가동이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연합군은 밝혔다.
후티 반군은 해당 공격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사우디 측 주장을 반박했다. 양측이 책임과 사실관계를 정면으로 다투는 가운데, 전력 설비에 대한 타격이 확인되면서 지역 내 전력 신뢰와 안전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공방은 중동 내 군사·정치 갈등이 민간 인프라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피해 규모와 추가 조치, 추가 공격 여부 등은 공식 확인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