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27일 이란 지원 민병대가 이라크 영토에서 발사한 드론 수대가 동부지역과 리야드의 석유시설을 겨냥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방공망이 모두 격퇴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드론의 출발지가 이라크 영토이며 배후에 이란 지원 민병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적절한 시점과 장소에서 대응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동지역 미사일·드론 공격의 지속적 위협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지역 긴장 고조의 또 다른 신호다. 사우디의 석유시설은 국제유가와 글로벌 에너지 수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보복 조치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