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말부터 반도체 업종에서만 21조 5,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증권가에서는 내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각각 555조 원과 405조 원으로 전망하며 실적 성장을 예상해 왔습니다.
이번 상반된 흐름은 시장 기대치와 실제 자금 흐름 사이의 온도차를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투자심리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아직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향후 매도 강도나 방향 전환 시점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내년 이익 전망이 유지되는지 여부가 단기 주가 변동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