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는 20일 전 거래일 대비 3.44% 하락한 210,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간 거래량은 10,262,342주를 기록했다. 52주 밴드(94,500~374,500원) 내 현재가는 하단에서 41% 지점에 해당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전일(19일) 머스크는 엑스(X)에서 “중국은 2028년 엄청난 양의 메모리 반도체(RAM)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5일 게시물로, 앞서 1113일에도 RAM 공급 부족과 가격 불만을 연달아 언급했다. 매일신문·동아일보 등은 머스크 발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겨냥한 가격 압박으로 해석된다고 보도했다. 업계는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기술 격차가 57년이라고 반박했다. 18일 국민연금 182조원 감소 보도도 주가 하락 배경으로 거론됐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9.3%로 기록적 낙폭이다. 52주 고점 374,500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현재가는 밴드 하단 41% 수준이다. 당일 거래량 1,026만주는 최근 평균을 상회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와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외국인 매도를 촉발했다. PER·EPS·매출 컨센서스 등 실적 데이터는 미제공 상태다. 영업이익률·FCF·애널리스트 의견 변화도 확인되지 않았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메모리 공급망에서 중국 CXMT 증산은 삼성·SK하이닉스 가격 협상력에 부담 요인이다. 테슬라·xAI 등 대형 수요처의 구매 전략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 중 삼성전자 비중이 높아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다음 주 미국 반도체 지수 동향과 CXMT 신제품 출시 일정이 관전 포인트다. 규제·정책 관련 추가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