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간의 국지 휴전이 종료된 직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공습경보 앱을 통해 허위 핵·화학 공격 경보가 잇따라 발송됐다. 양국 당국은 사이버 공격 피해를 인정했지만, 배후와 경보 발송 사건 간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허위 경보는 대피와 대응 절차를 촉발할 수 있어 군사적 긴장과 사회 불안을 키우는 변수로 거론된다. 특히 휴전 종료 직후라는 타이밍은 위기 국면에서 사이버 영역이 여론·경계태세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에는 양국 당국이 해킹 경로와 책임 주체를 규명하는 과정, 그리고 경보 발송 앱의 보안 조치 강화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연관성 확인이 되지 않아 전개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