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경은 10월 4일 남중국해 티투섬(파가사섬) 서쪽 약 3해리 지점에서 불법 폭파 조업 의심 선박 단속 중 중국 해경 선박 2척이 경적을 울리고 무선으로 도전하며 필리핀 선박을 가로막았다고 밝혔다. 중국 해군 헬기가 필리핀 인원 위를 4차례 선회하며 위협했다고 전했다.
필리핀군은 같은 날 스카버러 암초 상공에서 중국 J-16 전투기가 필리핀 초계기에 근접 기동하며 항공 안전 위험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반복되는 필리핀-중국 간 해상 대치의 연장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