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외교부는 21일 니카라과 정부의 민주주의 훼손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주(駐)니카라과 파나마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다. 파나마는 성명에서 '자유롭고 정기적이며 투명한 선거' 중단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지적했다.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최근 국가가 더 이상 선거를 실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민주적 절차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사이에서도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파나마의 대사 소환은 중미 내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니카라과의 독재적 행보에 대해 국제사회가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