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상반기 영업익 4조9127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력 판매량 감소와 연료비 상승으로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축적된 210조7000억원의 부채와 133조원의 차입금이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루 이자 비용만 115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러한 재정 악화에 대응해 비상경영체계를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국제 연료비 변동성이 한전의 수익성을 압박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구조적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요금 인상,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 다각적 대응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