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1.5%에서 3%로 상향했다. 목표 조정은 4개월 만에 이뤄졌고, 이에 따라 정책 일관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높은 가계부채 수준을 고려할 때 총량 관리가 불가피하다고 해명했다. 대출 관리 목표를 올린 결정이 곧바로 완화로 해석되지는 않지만, 목표 체계가 바뀐 만큼 해석과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가계대출 관리 방향은 향후 금융정책 신호로 작동할 수 있다. 당국이 총량 관리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시장에서는 증가율 목표 조정과 관리 기조가 어떻게 조합될지 주목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