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 당 1856.6원으로 소폭 내렸다. 이로써 국내 기름값은 2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즉, 가격 상단의 조정 없이 동결 기조를 계속하며 시장 영향을 완충하겠다는 방향이다.
이번 동결 결정은 하락 압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국제유가가 다시 움직일 경우의 가격 변동성을 관리하려는 조치로 읽힌다. 다만 당분간은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판매가격의 하향·반등 폭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