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케이블 기업 프리즈미안이 미국 애트코어 인수를 추진하면서 한국 케이블·전선업체들의 경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프리즈미안의 인수 추진은 생산거점 확대, 부품·자재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현지 수직 계열화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부품 조달부터 완성품 공급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한국 업체들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 케이블·전선업계는 현지화 전략과 기술 혁신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