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폭력 사태에 연루된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는 영국, 노르웨이 등 여러 국가와 협력하여 국가 차원의 제재 방안을 협의 중이다.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영토지만,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확장으로 인한 폭력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 프랑스와 유럽 주요국들은 정착민들의 폭력행위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제재로 억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제재 추진은 중동 평화 프로세스 지지 입장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압박을 강화하려는 유럽 외교의 조정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제재 대상과 규모, 시행 시기 등은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