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민주콩고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뒤 누적 사망자가 4,018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48.4%에 달했습니다. 발병 이후 사망과 치명률이 높은 수준을 보이며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치안 불안 때문에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보다 더 클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공식 수치와 현장 상황 사이의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공포를 자극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번 사태는 높은 치명률과 감염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방역 대응의 부담을 키울 전망입니다. 지역 사회의 감염 위험 인식이 커지는 만큼, 확인된 집계와 현장 조사 결과가 향후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