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aPo)에 따르면 CIA 국장 래틀리프가 러시아 정보 관계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갈등 심화가 러시아에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협상 복귀 방향으로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래틀리프는 회담에서 '상황이 당신에게 잘 풀리지 않고 있다. 대화할 시간이다. 앞으로 6개월, 12개월이 더 나빠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이를 약세의 신호로 읽은 것으로 보인다.
방문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현재 입장을 고수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