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러시아와의 합동훈련에서 99A 전차와 드론을 동원해 실전 연습을 진행했다. 41개국 병력 4만 7천 명이 참여한 훈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렸다.
중국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투 양상을 반영해 드론과 무인 장비를 활용한 비대칭 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은 다국적 규모로 진행된 만큼, 무인 전력 운용과 지상 전력의 연계 훈련이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치·군사적 측면에서는 합동훈련을 통한 전력 운용 노하우 공유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에도 드론을 포함한 무인체계 활용이 전장 대응의 핵심 역량으로 거론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