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북한 김여정 부장의 비난에 대해 '소모적 언사'를 멈추고 평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김여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자작 광대극 제2부'라고 지칭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청와대는 이런 비방이 상호 신뢰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상호 간 신뢰를 훼손하는 언사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방의 정쟁적 수사가 이어질 경우 긴장만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이번 반응은 남북 간 의제 경쟁이 언어 충돌로 번지는 흐름을 차단하려는 성격으로 읽힌다. 향후에는 감정적 표현을 줄이고 대화 채널을 통한 신뢰 회복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