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순위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CATL은 최근 5위에서 3위로 급상승하며 독일의 보쉬, 일본의 덴소 등 글로벌 기업들을 추격하고 있다.
CATL의 공격적인 확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넘어 인공지능과 전력망 배터리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비야디와 선그로우 등 경쟁사들도 중동의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 나서며 산업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CATL은 주주환원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으려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추세 속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영향력 확대가 빨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