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동물 체험 농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동물 접촉 후 영구적 뇌 손상과 신장 회복 불능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입었다. 3세 아이를 포함한 환자들이 체험 농장에서 동물을 만진 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동물 체험 시설에서 발병한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특정 병원균을 지목하고 있다. 동물 접촉을 통한 인수공통감염병(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질병)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감염 후 뇌염 등의 신경계 합병증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신장 부전도 감염의 전신적 영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사건은 동물 체험 시설의 감염병 관리 및 위생 기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어린이 같은 면역 취약 계층의 동물 직접 접촉 시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체험 농장 운영 기준과 방문객 안전 지침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