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산업 생산·소비·투자가 3개월 만에 동시에 줄어드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를 보였다. 자동차 생산의 급감과 설비투자 위축이 맞물리며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 전환했다. 이 지수는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단기적인 경기 모멘텀이 약해졌음을 시사한다.
이번 감소는 제조업 생산과 투자 심리가 동시에 눌린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소비와 생산, 투자 각각의 세부 원인과 회복 속도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