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영방송 N12는 사우디 매체 아샤르크 채널 보도를 인용해 하마스 정치국장으로 선출된 칼릴 알하야가 36표를 얻어 32표에 그친 칼레드 마슈알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표에는 하마스 슈라위원회 위원 69명이 참여했으며, 백지 투표 1표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알하야가 맡아 온 협상팀 대표직은 서안지구 담당 조직을 관할해 온 자헤르 자바린이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소식통은 하마스 지도부가 금요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회의에서 조직 지도부 본부의 소재지를 당분간 카타르와 튀르키예에 두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원칙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도 내용은 익명의 소식통과 현지 매체 보도에 근거한 것으로, 하마스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