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와 감귤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10.8%, 5.6% 늘면서 도매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사과는 소비자가격이 이미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 장바구니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감귤은 12월 성출하기를 기점으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량 증가가 시장 공급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성출하기 전후의 가격 흐름이 단기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전망은 제철 과일의 가격 변동이 공급 상황에 연동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말 소비자 체감 물가가 어떻게 형성될지는 사과 도매가 하락이 소비자가로 얼마나 전달되는지와 감귤의 성출기 이후 수급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