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AI를 악용해 지인의 나체 합성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방에서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수사 결과 이 인물은 나체 합성물을 포함한 불법 영상물을 대량으로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텔레그램방 ‘그놈’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서 피의자는 총 5,600여 개의 불법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AI 합성 기술을 성착취에 활용한 정황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번 구속은 디지털 성범죄의 확산 방식이 메신저 채널과 합성 기술을 결합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수사는 불법물 제작·유포 경로와 추가 피해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