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사이 농수산물 절도 피해액이 2.3배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4년간 농산물 절도 사건이 1,890건 발생했지만 검거율은 48.6%에 그쳤다고 밝혔다.
발생 건수 대비 검거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해가 누적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강원 지역 피해가 전국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편중도 함께 거론된다.
이 같은 상황에도 경찰의 전국 단위 특별단속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사 역량과 단속 체계가 현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절도 범죄의 반복과 피해 확대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