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국경 교전으로 캄보디아군 1명 전사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 무장 충돌이 발생해 캄보디아군 1명이 전사했다. 양국 군부는 21일 교전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장은 양국이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프레아흐 비헤아르 사원 인근 지역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군 측은 태국군의 일방적 포격으로 인한 피해라고 주장했으나,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의 도발에 대한 방어 사격이었다고 반박했다. 양국 국경 지역은 1990년대 이후 수십 건의 교전이 반복되고 있는 분쟁 지역이다.
이번 교전은 양국 간 외교적 긴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차원의 중재 및 양국 간 직접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예상되며, 향후 국경 지역 군사력 배치 증강으로 이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