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불법 석유 수출을 지원한 로펌과 해운사 등을 무더기 제재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 정권의 자금줄로 지목되는 '그림자 선단'을 돕는 역할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그림자 선단'의 활동을 경제적으로 압박해 차단하려는 목적이 핵심입니다. 미국은 불법 석유 수출을 매개로 한 자금 유입을 줄이면서 관련 지원망 전반을 압박해 제재 효과를 높이려는 접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조치의 의미는 석유 수출 그 자체뿐 아니라 이를 성사시키는 중개·지원 기능에까지 제재 범위를 넓힌 데 있습니다. 향후에는 제재 대상의 추가 확대나 관련 거래 단절 여부가 관건으로 거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