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만항 일대에서 중동 유래 외래종 '투르키스탄 바퀴'의 정착이 확인됐다. 부산대와 경상국립대 연구진은 감만항에서 해당 바퀴가 이미 자리잡아 개체군이 유지되는 양상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번식력 경고도 함께 전했다. 암컷 한 마리당 약 350마리의 약충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확산 속도가 빠를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인은 항만을 통한 생물 유입 이후 지역 내 정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향후에는 항만 주변 모니터링과 확산 억제 대책의 필요성이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