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나토 정상회담 이후 튀르키예에서 영국으로 향할 때 이란의 위협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몰래 항공기를 교체했으며, 원래의 에어포스원은 기자단과 정부 관계자들을 태운 채 미끼 역할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자들은 비행 중 창문 블라인드를 모두 닫도록 한 지시와 출발 전 트럼프가 언론과 대면하지 않은 점 등 이상한 신호들을 감지했지만, 비행 후에야 이 작전의 진실을 알게 됐다. 일부 기자들은 자신들이 동의 기회 없이 '미끼'로 이용당했다며 속았다는 느낌과 함께 안전 위협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