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수전 콜린스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 철폐를 검토합니다. 블루베리 등 9개 품목의 관세는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되, 나머지 품목의 관세를 높여 전체 관세 규모는 유지할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는 선거 국면에서 특정 지역·산업과 연결된 품목을 겨냥해 정치적 지지 기반을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만 면제 범위가 9개 품목으로 제한되고, 다른 품목의 관세 상향으로 전체 규모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수혜와 부담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에는 관세 조정의 적용 품목과 범위, 상향되는 품목이 어디까지인지가 관건으로 남습니다. 캐나다산 수출품 가운데 면제 대상은 단기 협상 여지를, 비면제 품목에는 가격 경쟁력 변화를 압박하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